다양한 발수코팅의 종류, 알아보자
마철은 운전하기가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닙니다. 비로 인한 시야 장애로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수막현상으로 인해 길이 미끄럽습니다. 여기에 의외로 운전을 가장 방해하는 것은 습기입니다. 운전 중 발생하는 김서림 현상은 익숙하지 않은 많은 운전자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장마철을 앞두고 발수코팅을 해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발수코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코팅제 성분 검토필요
유리용 발수 코팅제는 크게 '실리콘'과 불소계'로 나뉩니다. 각각 특성이 존재하고 용도 및 운전 습관에 따라 장단점을 살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리콘 계열은 불소계에 비해 발수성이 높고 시공 비용과 구매 비용도 저렴합니다. 때문에 세차할 때마다 직접 도포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불소 계열은 실리콘에 비해 발수성이 떨어지고 가격은 비쌉니다. 시공도 어렵고요. 너무 단점만 있는 것 아니냐고요?
불소계 코팅은 결정적인 강점이 있습니다. 한번 해두면 1년 이상 오래간다는 점이죠. 차를 자주 관리할 수 없거나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운전자에게 좀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용이나 발수력 등의 강점이 큰 실리콘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실리콘에 비해 불소계 유리코팅이 시공에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린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 요소가 되겠죠.
세차 마무리로 김서림 방지제 도포
앞 유리 흐림은 자연현상입니다. 차 안과 밖의 온도와 습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즉, 외부와 내부 온도를 최대한 비숫하게 맞추는 것이 흐림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요즘 자동차들은 습기가 없는 건조한 바람으로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앞 유리에만 사용 가능하고 옆이나 뒷 유리는 운전 중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것 역시 코팅으로 어느 정도 방지가 가능합니다.
우선 유리에 부착된 먼지나 기름때를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김서림 방지제로 유리를 두루 닦아주는 것입니다. 특별히 어렵거나 새로운 팁은 아니지만 하고 하지 않고 가 김서림 발생이 쉬운 장마철에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운전 중 시야 불량은 사고 발생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특히 그런데요. 장마철을 한 번쯤 내 차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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