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N 라인 공개
현대차가 14일 아반떼 N·코나 N 등과 함께 투싼 N라인을 출시한다면서,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나섰다. 4세대 투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차는 현대차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층 더 강렬해진 외관이 특징이다.
크고 넓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거대한 공기 흡입구, 선명해진 4구 안개등이 날렵함을 강조한다. 옆면에서는 기하학적인 구조로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알로이 휠과 더불어 차체 색상과 동일한 컬러로 마감된 휠 아치가 눈에 띈다. 뒷면에는 표준 모델보다 넓은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통해 공기 역학을 개선했고, 트윈팁 머플러로 공격적인 인상을 더했다.
N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사이드 가니쉬, 19인치 알로이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턴 시그널 램프 디자인,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 실내외 곳곳에 전용 파츠가 적용돼 N라인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갖춰냈다.
신차는 개선된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각 휠의 감쇠력을 제어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멀 주행 모드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지원한다면서, 스포츠 모드에서는 한층 선명하고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현대차 투싼 N 라인 비용은 1.6T 가솔린 3009만~3276만 원, 2.0 디젤 3200만~3467만 원, 1.6T 하이브리드 3345만~3612만 원 등이다(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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