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포르쉐, 아이오닉6 보조금 최대로 받아서 구매하자

아마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는 얼마 전 공개된 현대차 아이오닉 6 전기차 모델의 구매를 고려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이 모델의 가격과 전기차 보조금 관련 소식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모델의 실물 전시 소식과 함께 사전예약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전기차 실물은 지난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 모델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오늘부터 더현대 서울 1층 전시관에 이 모델이 전시(8월 20일까지) 되며, 제주도에서는 7월 30일까지 3일간 함덕 해수욕장 중앙 광장에 전시되고, 앞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물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더현대 서울 또는 제주도 전시장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앞으로 확대될 예정인 지역 전시장에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 전시존은 디자인,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 도슨트 공간,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체험 공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실물 전시가 시작된 아이오닉 6 사전예약 일정은 당초 바로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예약은 시작되지 않았으며, 8월 중순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8월 중순 예약이 시작되고 9월 실 판매와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사전예약 일정이 변경된 이유는 아이오닉 6 가격 일부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초 현대차는 이 모델의 실내 디자인과 주행거리 등을 공개하면서 5,500만 원 대에서 6,500만 원 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소식에 의하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가격이 일부 조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모델의 가격이 조정될 것인지, 일부 모델의 가격이 조정될 것인지와 상세 트림별 가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변경되는 이유는 2022년 전기차 보조금 기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 보조금의 경우 5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 100%, 5500만 원 이상부터 8500만 원 미만은 50%, 8500만 원 이상은 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옵션가 제외) 그렇기 때문에 아이오닉 5 모델 등의 경우 100%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반면 제네시스 GV70의 경우 5,5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보조금이 50%만 지급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 계획처럼 아이오닉 6 가격이 5,500만 원에서 6,500만 원 사이로 출시되면 보조금을 50%만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가격 조정을 통해서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것이 현재 시장의 예상입니다. 현재 아이오닉 6 가격 시작가는 5,400만 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시장의 예상이기 때문에 실제 가격과 사전예약 시점은 현대차의 공식 발표를 좀 더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 6 모델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처음으로 국내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전기차 세단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이 모델은 2022년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을 글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드디어 국내 정식출시

조선 포르쉐 나간다, 게다가 전기차라네 - 아이오닉 6

레트로 감성이 가미된 알파모터스 신형 전기차

미리보는 아이오닉7, 현대차 컨셉 세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