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점검해야 할 자동차 점검 리스트 3가지
자동차에게 여름은 매우 힘든 계절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 기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그리 어려운 점검이 아니기 때문에 꼭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각종 액체류 확인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 연료를 제외하고 대표적인 두 가지 액체가 바로 냉각수와 엔진오일입니다. 여름철 자동차가 퍼지는 사고의 많은 원인들이 바로 냉각수나 엔진오일 부족에 의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닛을 열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당연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서비스 센터나 혹은 대형 주유소 등에서 가벼운 점검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비용 없이 무료로 해주는 점검 사항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간단한 검사는 방법을 검색하셔서 직접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점검
이제 자동차 에어컨은 옵션이 아닌 기본 사양이 된 지 오래입니다. 물론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창문을 열어서 내부 공기를 식힐 수도 있지만, 각종 빌딩과 주택에서 발생하는 일이 많고, 고속으로 달리기 어려운 도심에서라면 에어컨 없는 운전은 건강에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봄까지 한동안 에어컨 사용을 하지 않았다면 여러 이유로 에어컨 냉매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운전자가 직접 냉매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자동차가 더 많습니다. 사실 점검 방법은 간단합니다. 켜보고 충분한 냉방이 이뤄지는지 보는 것입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자동차 내부 정리
자동차는 시트 아래로 곳곳에 손도 제대로 넣기 어려운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작은 물건이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꺼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죠. 가령 스마트폰이라면 당장 써야 하니까 어떻게든 꺼내겠지만, 그것이 일회용 라이터라면 어떨까요.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여름철 주차 시 차내 온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검은 색상 차량의 경우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차내 최고 온도는 57℃, 대시보드의 최고 온도는 79℃까지 올라갑니다. 오븐이 따로 없네요. 따라서 일회용 라이터를 비롯한 스프레이, 보조배터리 등 열에 취약한 물건들은 정리해서 자동차에 두지 않는 것이 자동차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꼭 가연성 물질이 아니더라도 열에 약한 물건은 고장이 나거나 훼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름을 앞두고 꼭 점검해야 할 3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아주 가벼운 관심이 큰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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